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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곧부다

DHL 착불로 쓰지 마세요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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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DHL을 착불로 받은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DHL 착불로 쓰면 바가지 당합니다.

그 사유를 말씀드리자면...

 

DHL을 송장을 보낼 때

Account 정보에 따라서

금액이 얼마인지 물건 보내기 사전에 산정이 됩니다.

실질적으로 물건을 보낼 때의 중량이 차이가 나거나

부피에서 차이가 나면 조금 조정되어 발송이 됩니다.

오차는 크지가 않습니다.

이에 많은 업체에서 DHL과 계약된 최저요율로 물건을 보내게 됩니다.

 

다만, 결제를 타 Account로 하겠다, 하는 순간

매우 큰 주의를 요합니다.

 

기존의 나의 Account에서의 요율은 쓸모가 없어 집니다.

타 Account에서의 견적 금액은 보이지 않을 뿐더러

얼마로 나가는 지 알 수가 없게 됩니다.

이에 착불로 받으시는 분은 엄청난 바가지 요금을 떠안게 됩니다.

사례 1.

한국에서 16만원으로 견적을 받은

한국에서 몰타향 발송 6kg짜리 물건

Account를 유럽업체로 변경 후 송부, 835유로 : 125만원으로 뻥튀기 (약 8배 비쌈)

 

사례 2.

중국에서 200유로로 견적 받은

중국에서 영국행 발송 10kg짜리 물건

Account를 유럽 업체로 변경 후 송부, 2443유로 : 12배 뻥튀기

 

긴급하게 DHL에 컴플레인 메일을 보내어 봅니다.

컴플레인 메일은 DHL 사이트에서 송부하셔도 되고,

담당하는 영업의 이메일을 받아서 보내도 됩니다.

저는 둘 다 보냈습니다.

그리고 고객센터에 통화를 하였습니다.

 

고객센터에 통화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메일을 보내도 유럽에서는 세월아 내월아 절대 급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화를 해서 긴급성을 알리면 답변을 빨리 줍니다.

 

다행히도 담당자의 답장 메일이 몇 시간 내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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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에서 느껴지는 것은

이런 사례가 너무나 빈번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빈번하면.... LOA 양식까지 만들어 놓고

그 양식에 날인을 하면 발송지 요율을 재책정하여 송부하겠다는 것입니다.

 

DHL 정말 덤탱이가 심하네요.

저는 오늘의 비용 때문에 엄청난 압박을 회사에서 받았고

아직까지 착불로 발송 된 15건 때문에 심장을 졸이고 있습니다.

DHL 착불은 절대로 쓰지 말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DHL 착불로 쓰려면 미리 요율 다 따지고 견적 받고 쓰십시오.

회사에서의 지침도 이 일로 인해 DHL은 모두 품의 후 발송으로 변경 됐습니다.

 

DHL....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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